제목 | 문법이 쥐약이었던 지난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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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 /영상 발음사전 | 작성자 | 박다솔 | |
조회 | 3936 | 등록일 | 2014-11-11 20:25:53 | |
학창시절 영어를 공부할때 느꼈던 문법의 막막함 때문에 영어 자체에 흥미를 잃었던 지난날이 있었습니다. 문법에 약하다보니 점점 어려워지고 나중에는 문법 용어만 나와도 진저리를 쳤습니다. 결국 문법기초가 빈약하다보니 점점 어려워지는 공부를 따라갈 수 없었고 영어를 포기했죠. 하지만 언제까지고 영어를 방치할 수는 없었습니다. 학교 수업도 그렇고 취업준비도 그렇고 아예 영어를 배제하고 살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수학 하나는 자신있게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기초의 중요성을 너무나도 잘 압니다. 영어가 언젠가는 발목을 잡을텐데 그 전에 기초를 다지지 못하면 망한다는 생각이 들고나니 필요에 의해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완전 기초적인 교재를 사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확실히 거부감 때문에 암기도 쉽지않고 자꾸 공부를 피하게 됐습니다. 첫 단원 좀 보다가 책상 구석에 꽂아놓고 보지도 않았네요. 학원을 다니기에는 시간도 관리가 안돼고 너무 기초라 부끄럽기도 해서 인터넷을 알아봤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베티선생님의 문법 강의를 접했는데 정말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근차근 재미있게 알려주시니까 다른 생각이 들 시간조차 없이 정말 몰입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베티선생님 문법이면 막막하고 지루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겠더군요. 친숙한 예문으로 재미있게 정리해주시니 기억에도 오래남고 이전에 배웠던 막막한 문법은 잊혀진지 오래입니다. 문법이 정리되고 나니 발음에도 더욱 흥미가 생기고 점점 영어 자체를 배워가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학교 수업보다 더 기억에 많이 나는 강의가 됐어요ㅋ
올 겨울에는 영어에 도전장을 내밀어보려 합니다! 방학이 정말 기다려지네요! 그날까지 꾸준히 달려가겠습니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