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어느새 겨울? 아니요~ 어느새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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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 왕초보 발음/영상 발음사전/패턴미션/미용실 영어 | 작성자 | 주윤심 | |
| 조회 | 2390 | 등록일 | 2014-12-03 00:01:38 | |
뒤를 돌아보니 세월이 많이 지났더라고요. 그동안 매번 연초에 영어를 해보자는 다짐을 해왔습니다. 그렇게 흘러가기만 한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다가 영어를 잘하는 남편과 결혼하게 됐습니다. 이래저래 영어를 사용할 일이 많이 생겼는데 그때마다 다짐하고 공부는 하지 않고를 무한 반복했습니다. 아이들도 자라며 영어를 점점 더 잘해지는 것 같은데 왠지 저만 소외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뭔가 정말 해야겠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소개받은 개구리알 영어스쿨에서 2개월 짜리 과정이 있는걸 보고 두달만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시작 한 첫 번째 주부터 저에게 너무 꼭 맞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침에 아이들이 학교에 가면 점심 먹기 전까지 강의만 봅니다. 모르면 알때까지 봅니다. 그렇게 얻은 희열은 경험하신 분만 이해하실 수 있을거에요. 기본적인 표현들과 생각들이 영어로 떠오르는 제 자신에게 놀라고 있습니다. 이렇게 단기간에 영어에 친숙해지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주변에서도 저 따라 공부 시작하는 분들이 점점 나오고 있습니다. 개구리알 전도사가 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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