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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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 왕초보 발음/네이티브 습관영어 | 작성자 | 임선미 | |
조회 | 2162 | 등록일 | 2014-12-06 14:09:28 | |
평범한 엄마입니다. 남편 권유로 약간 등떠밀려 영어공부 시작했어요.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저는 별로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았거든요. 더구나 결혼생활을 하고 아이를 키우게되니 더욱 영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자의든 타의든 일단 등록을 했으니 듣기는 들어봐야 할텐데 들어보는 순간 일단 몇 번은 더 듣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강의가 지루하거나 힘들게만 느껴지지 않았어요. 뭐랄까 좀 재미가 있었어요. 새로운걸 배워서 재미있는건지 아니면 공부가 재밌었던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재미를 느꼈다는게 중요했죠. 학교 졸업 이후 처음으로 영어를 하는거라 쉽게쉽게 받아들여지진 않았어요. 공부가 어렵다고 느꼈을 때 잠깐 포기할뻔 했으나 적응이 되고나니 다시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어요. 아이들 챙기는것도 잊고 공부에 집중한적도 많았으니까요^^ 한동안 알람 맞춰놓고 공부를 하기도 했어요~ 그렇게 반년 가까이 지나고 나니 아직은 많이 서툴지만 이런 저런 표현들이 입으로도 천천히 나오는 수준은 되었습니다. 올 여름의 제 모습을 생각해보면 마법같은 일이죠. 수강후기를 다른분들은 정말 잘 쓰시는 것 같네요. 저도 나름 굴곡있는 스토리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 쓰고보니 별거없네요^^ 아무튼 다들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