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영어는 내 안에 있다는걸 깨닫게 해준 개구리알 영어스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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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 왕초보 발음/영상 발음사전/기초문법/실전문법/패턴미션/네이티브 습관영어/콩글리쉬 바로잡기/미용실 영어 | 작성자 | 손대훈 | |
| 조회 | 3560 | 등록일 | 2014-08-15 00:38:39 | |
안녕하세요. 정말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개구리알 영어스쿨을 알기 전에는 영어 울렁증을 넘어 영어 공포증이 생겼던 지난날이었어요. 학교 졸업하고 영어는 읽고 쓰는 수준에 머물렀으니 당연하겠죠.. 그나마 제대로 읽지도 못했습니다만.. 아무튼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 ‘영어를 아예 덮어놓고 살 수만은 없지 않겠나..?’ 생각이 들었어요.. 하다못해 해외여행도 그렇고 배우자나 자녀생각을 해도 그렇고.. 이건 아닌 것 같다 싶어서 주변에 물어보니 ‘이제 와서 무슨 영어냐?’ ‘이제 와서 뭐가 되겠냐..’고 많이 그랬어요..
그런데 사실 영어하기 너무 늦지 않았냐는 말은 학교 다닐 때부터 많이 들었던 말이었어요.. 다른 분들은 안 그러셨는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저는 주변에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많았거든요.. 당연히 저도 영어가 어려웠으니까 영어 공부할 생각도 안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사람들 말이 맞겠지? 너무 늦었지?’ 생각도 들고.. 제 자신을 포기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처음 학창시절 공부했던 책을 꺼내서 봤어요.. 공부는 잘 못했는데 정리는 잘해놨었거든요?ㅋ 그 자리에 있더라고요.. 아무튼 뭔가 시작은 해야겠는데 막상 서점에 가서 영어공부책을 사기도 뭔가 애매하고.. 귀찮기도 하고.. 그냥 책을 보는데 이게 영어공부인가 싶더라고요.. 그때는 시험을 위한 영어를 했으니까 그랬겠죠..
그런데 순간
‘이제는 내가 필요한 영어를 공부할 수가 있구나.. 남한테 인정받고 남에게 평가받는 공부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어서 다른 나라 사람의 언어 <진짜 외국어>를 시작하는 거구나!’
뭔가 큰 깨달음을 얻은 것 같아서.. 정말 그 자리에서 바로 서점에 갔어요.. 그다음 영어관련 책을 고르는데 정말 제가 한없이 작아지더라고요.. 너무 막막해서요.. 무슨 영어 기초자를 위한 책이 이렇게 종류가 많은지.. 나는 어떤 책으로 공부를 해야 되고, 어떻게 시작하는지.. 혼자 이걸 끝낼 수 있는건지... 이 책만 보면 영어가 그냥 되는건지.. 뭐 기초패턴이다 단어다 무슨 실전듣기다 뭐다 해야하는게 너무 많더라고요... 당장 내 실력에 맞출 수 있는 책도 뭔지 모르겠고 무슨 본인 실력테스트(?) 책이 있었는데 여기에 따르면 무슨 유치원생 수준부터 시작하라는데 이건 말이 안되는 것 같고... 답답한 마음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결국 새로운 깨달음과 준비된 마음가짐으로 영어를 하겠다는 제 다짐은 불과 30분도 안되어서 사그라지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서점에 다녀온 한 시간 가량이 너무 허무해지더라고요..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우습죠 근데 당시에는 제 자신이 뭔가 패배자가 된 느낌이었어요ㅎㅎ ‘그냥 영어 없이도 잘 사는데 뭐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할 필요 있나?’ 이런 식으로 제 자신을 포기하려는데 좀 속상하더라고요.. 뭔가 해골물을 마신 원효대사마냥 뛰쳐나간 제 모습을 돌이켜보니 그냥 포기하기 제 자신에게 너무 부끄러웠어요..
이후에 인터넷으로 지식인에 글도 쓰고 영어커뮤니티도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얻었어요. 남들 하는것처럼 학원을 다녀봐라 전화영어를 해봐라 미드를 봐라 뭐 해봐라 그런 말들이 많았는데 처음 제 흥미를 끌었던건 미국 드라마를 보며 영어 공부하기였어요. 그래서 바로 한 6개월정도 미드만 봤어요.. 그리고 미드를 봤어요.. 또 미드를 봤어요.. 재밌더라고요.. 그게 끝이었어요.. 절대 공부를 할 수가 없었어요;;; 스토리가 너무 재밌어서 영어공부를 하면서 볼 수 가 없었어요.. 뭐라는지 잘 들리지도 않고 무슨 비속어같은거나 구어체 표현(?)같은게 너무 많아서 그거 일일이 찾는데 더 쓸데없는 시간이 더 많이 들어가고 잘 나오지도 않더라고요.. 그냥 재밌으니까 미드만 봤죠.. 왠만한 미드 다봤네요;;ㅋㅋ
아무튼.. 학원이나 전화영어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제 생활하고는 맞지 않았거든요.. 저는 혼자 공부를 했어야만 해서 결국 인터넷강의를 알아보게 됐어요. 역시나 엄청 많더라고요ㅠㅜ 처음엔 또 그때 서점에서 받았던 그 막막함이 저를 사로잡았죠.. 영어공부관련 검색을 막 하는데 개구리알 영어스쿨 무료 공개강의가 있었어요.. 그냥 별 생각없이 눌렀죠.
아마 대부분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셨을 것 같은데.. 여기는 스타일이 다른곳이랑 완전 달라요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문법을 어떻게 쓰고 뭐 패턴은 이런게 있다 가르치는 내용은 여기나 다른 데나 다 마찬가지에요. 그런데 강의를 하는 선생님들 스타일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 공부하기 너무 좋은거에요!
바로 사이트에 들어왔는데 강의도 남달랐지만 사이트도 정말 남다르더라고요. 다른 사이트들은 조잡하게 뭔가를 많이 넣어서 이거 너네가 해야된다 이게 짱이다 다들 이거한다.. 뭐 이런식으로만 광고성(?) 컨텐츠만 눈에 많이 들어왔어요.. 그런데 개구리알 영어스쿨은 어떤 컨텐츠가 있고 각각 이런 장점이 있다. 우리는 이런 선생님들이고 이런 식으로 공부하면 진짜 영어가 완성된다.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고 각 선생님들이 그것에 대해서 직접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컨텐츠를 안내하는 영상이 있더라고요..
아무튼 사이트 구성이나 소개, 컨텐츠의 질이 정말 믿음이 가는거에요. 거기에 다른 사이트보다 싼 가격으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데 굳이 다른 데에서 영어공부를 할 필요가 없었죠. 추천 가이드라인대로 영어공부를 시작했는데 정말 제가 느껴요.. 발음부터 정확히 잡고 가니까 흥미를 떠나서 진짜 영어를 쌓아 가는걸요.. 매번 영어공부를 포기했던 이유가 집중도 안 되고 흥미가 없었던 게 컸는데 개구리알 영어스쿨 강좌와 스타일은 두 개를 다 만족시키면서 확실하게 기억에 자리잡게 도와줘요. 머릿속에 맴도는 내용이 아니라 내용 + 시각적 기억 으로 자리잡게 되는 강좌에요. 글자 그래픽 작업이 암기를 확실히 도와줘요.
최근에 정말 신기하고 좋았던 일이 있었어요. 음식점에서 외국인이 혼자 기침을 하더니 excuse me 하는거에요 Ju 선생님께 배운 bless you가 생각나서 용기내서 했는데 그 외국인이 웃으면서 thank you 하는거에요! 우왘ㅋㅋ 더 말을 붙이려고 했는데 같이 온 사람들이 방금 뭐한거냐고 놀라서 막 물어보는 바람에 방금 내가 무슨 말 한거고 이게 뭐냐면~ 막 설명하다가 말도 못붙였어요!ㅋㅋㅋ 진짜 기분 좋더라고요 별거 아닌데 엄청 들뜨고 막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더 들었죠. 요즘엔 길가다 외국인 없나 살피면서 가고 음식점에도 외국인이 있으면 괜히 옆에 앉아요.. 가끔 말 한번 못 붙이고 그냥 지나치고, 조용히 밥만 먹을 때도 있지만 막 말 시키고 싶고 배운 거 써먹고 싶고 그런 욕망이 꿈틀꿈틀합니다. 그런 날은 영어가 괜히 더 생각나고 빨리 들어가서 다른 강의도 마저 듣고 싶어요ㅋㅋ 막 공부가 저절로 되는게~ 왜 이런식 으로 공부하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엄청 들어요ㅠㅠ
남들이 말하는 ‘이제 와서 무슨 영어냐..’, ‘이제 한다고 되겠냐..’ 정말 큰일날 소리에요 남들 하는 말 들었으면 이런 즐거움 몰랐을거에요... 영어는 제안에 있더라고요ㅠㅜ 혹시 이거 읽으시는 다른 회원 분들도 저처럼 즐거움 찾으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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