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막내딸 덕분에 온가족이 시작한 영어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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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 왕초보 발음/영상 발음사전/네이티브 습관영어/콩글리쉬 바로잡기/미용실 영어 | 작성자 | 오행석 | |
조회 | 3268 | 등록일 | 2014-09-19 17:33:25 | |
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하더니 갑자기 스마트폰을 사달라고 다른 친구들도 많이 가지고 있다며 반년을 보채서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ㅠ.ㅠ 늦게 얻은 귀한 막내딸이라 해달라는건 정말 다 해주면서 살았는데 스마트폰은 고민 참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고민하던 것과는 달리 너무 좋기만 하네요~ 막내딸이 셀카도 찍어서 자주 보내주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노는것도 보여주고 막내딸이랑 카톡하는 재미로 딸의 새학기부터 참 행복했어요~ ^^ 그런데 막내딸이 영어에 재미가 들렸는지 영어로 카톡을 보내기 시작하더군요. 처음에 몇 번 맞장구 쳐주면서 영어 잘한다고 조금 칭찬해줬더니 아이가 신나서 더 하더라고요. 이때 정말 놀랐고 참 많은 걸 깨달았어요. 아이를 공부시키기 위해서 좋은 선생님께, 좋은 책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구나.. 내가 아이를 위해서 조금만 신경쓰면 아이는 더욱 신나서 하는구나.. 하는걸 깨달았어요.. 사실 책보는 부모 밑에서 책 읽는 아이가 자란다고 하기에 괜히 책도 읽어보고 공부하는 모습도 보여줬는데 제가 먼저 지쳐서 그만두게 되더라고요... 그러다가 정말 딸과 우연히 시작된 영어 몇 마디 카톡에서 새로운 걸 깨달았어요. (혹시 다른 부모님 이 글을 읽으신다면 저처럼 자연스럽게 시작해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쉽게 시작할 수 있는건데.. 아이도 신나서 본인이 더욱 열심히 공부하는데.. 왜 못했을까ㅠㅠ 괜시리 울컥해지면서 딸이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지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들어요. 그래서 이걸 잘 버릇 들여서 영어가 조금은 어색하지 않게 느끼도록 해주고 싶네요. 아내도 저도 그래서 영어를 다시 제대로 시작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저 혼자 외벌이고 일이 조금 바쁜 편이에요. 와이프는 살림을 하며 아이들 교육에 매진하죠. 아무래도 저같은 경우는 학원같은데 다니기 조금 바빠서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개구리알 영어스쿨이라면 정말 제대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하게 됐어요. 제가 평일에는 퇴근이 늦으니 주로 딸과 카톡으로 잠깐 대화하는 수준이지만 주말에는 영어로 말을 주고받기도 하거든요? 틀린 것은 바로잡아주고 저도 정확한 발음과 표현으로 알려주고 싶다보니 엉성하게 배운 영어로는 조금 한계가 보이더군요. 지금 정말 너무 행복한 영어를 시작했어요. 우연의 일치일까요 개구리알 영어스쿨의 수강권은 ‘행복권’이라고 불리우네요. 고맙습니다. 더욱 행복해질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