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후기 남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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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 왕초보 발음/영상 발음사전 | 작성자 | 송선영 | |
조회 | 2489 | 등록일 | 2014-09-23 22:51:13 | |
저는 요리를 업으로 삼고 있고요 내년이면 서른이 된답니다. 식품조리를 전공했고 계속 요리를 해왔어요~ 처음 입사한 회사가 규모가 커지며 운좋게 제가 해외 파견근무를 1년간 하게 되었습니다. ^^ 영어를 쓸 일은 정말 어디 잠시 여행다녀올 때 말고는 쓸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긴 기간동안 해외에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니 설렘 반 걱정 반 영어를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니 ㅠㅠ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너무 복잡하더군요. 주방에서 일하는 것이 정말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는 일이다보니 자세히 알아보기도 힘들고 영어를 어떻게 할건지 어디서 할건지 알아볼 시간 내는 것도 사실 조금 벅찼어요... 휴일에는 파견나가면서 필요한 서류 만들고 면접다니고 그와중에 제 일도 해야되고 엄청 바쁘거든요 ㅠㅠ 다른 일 하시는 분들도 거의 비슷하겠지만 따로 정해진 일정대로 꾸준히 영어를 하기가 힘들어요. 회식이나 각종 경조사같은것도 그렇고.. 요리하는 사람들은 특히나 하루 일정도 그렇고 출근 스케줄이 불규칙하거든요.. 이번에 영어를 아예 처음 해보는건 아닌데 전에도 그런 이유 때문에 포기했어요..ㅠㅠ 그래서 친구한테 부탁했는데 개구리알 영어스쿨 이란 곳이 너무 괜찮다길래 일단 들어와봤죠. 처음 들어왔을 때 사이트 구성도 깔끔하고 강사진들이 믿음이 가는데다가 강의가 다양하고 너무 길지 않아서 좋았어요. 강의스타일도 새롭고 스마트기기로 공부하기 편한것도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일 좋았던 것은 가격이 착하고 무제한인 점 그리고 시간활용에 참 좋을 것 같다는 점! 이래저래 모아야 될 돈도 문제고 매달 고정비용이 조금 많이 드는데 사실 요리하는 분들 대부분 박봉이거든요 ㅠㅠ 또 아까 말했던 불규칙한 스케줄... 아무튼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저랑 잘 맞았어요. 결국 1년치 등록해서 일하다 쉬는 시간에 잠깐씩도 보고 출퇴근하면서 보고, 쉬는날 보고 정말 시간 알차게 활용 잘 하고있습니다. ^^ 화이팅!! ps. 그리고 처음 공부 시작할때 걱정이 많이 됐거든요? 아무래도 너무 오랜만에 하는거라ㅠㅠ 그런데 전혀 어렵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기초부터 천천히 알려주셔서 공부하기 너무 좋아요! 고맙습니당 |